"함부로 들이지 마라.." 70살 이후 친구라해도 집에 초대하면 안 되는 이유

오래된 친구라면 집에 부르는 일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사정이 조금 달라집니다.인정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몇 가지 현실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형편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집은 살아온 사정이 가장 정확하게 보이는 곳입니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 읽힙니다. 그 뒤로 대화의 균형이 미묘하게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편하게 지내던 사이가 어색해질 수 있습니다.

준비가 부담이 됩니다

손님을 부르면 청소와 상차림이 따라옵니다. 나이가 들면 그 준비가 예전보다 힘듭니다. 몇 번 하다 보면 만나는 일 자체가 피곤해집니다. 밖에서 만나면 서로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거절하기 어려워집니다

한 번 들이면 다음에도 자연스럽게 오게 됩니다. 사정이 안 되는 날에도 말을 꺼내기 어렵습니다. 관계가 한쪽으로 기울면 오래 가지 못합니다. 처음부터 밖에서 보는 습관이 관계를 편하게 지켜 주었습니다.

집을 지키는 일은 마음을 닫는 일이 아닙니다. 오래 만나기 위한 거리를 두는 일입니다.다음 약속은 가까운 밖에서 잡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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