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위성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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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젯밤 예고한 시한보다 1시간 여 빠르게 3차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기습 감행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젯밤 10시 43분쯤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군사정찰위성 1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이 백령도 및 이어도 서쪽 공해 상공을 통과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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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젯밤 예고한 시한보다 1시간 여 빠르게 3차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기습 감행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젯밤 10시 43분쯤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군사정찰위성 1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이 백령도 및 이어도 서쪽 공해 상공을 통과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경계 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일과 함께 북한의 위성 정보를 긴밀하게 공조하며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늘 새벽 0시부터 다음달 1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한 바 있습니다.
북한이 예고한 위성 발사체 잔해물의 낙하 예상 구역은 전북 군산과 제주 서쪽 해상 2곳, 필리핀 루손섬 동쪽 해상 1곳 등으로 앞선 두 차례 발사 때와 동일합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578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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