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강아지가 아니잖아"...트럭으로 다가온 동물의 놀라운 정체
처음 보는 동물이 낯선 사람에게 다가온다는 일은 흔하지만은 않은 일인데요. 한 남성이 자신의 트럭에 다가 온 동물 영상을 공개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에릭이라는 이름의 아마존 배달 기사는 평소처럼 배달하던 중에 털이 보송보송한 무엇인가가 자신의 트럭 앞으로 걸어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당연히 개가 인사하러 오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가까이 왔을때야 에릭은 이것이 개가 아니라는것을 알아차리고 트럭 문을 열고 나서야 그것이 염소인것을 깨달았습니다.
에릭과 염소는 몇 초 동안 서로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러자 염소는 에릭이 친절하다고 판단하였는지 트럭에 올라와 마치 개처럼 에릭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에릭은 이런 상황이 황당하여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염소는 에릭 위로 뛰어올라 인사를 하고 심지어 강아지처럼 혀를 내밀기까지 했습니다. 염소가 목걸이와 목줄을 착용하고 있는 것을 보고 평소에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났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염소를 키우는 한 틱톡 사용자는 "목에 종이 있는걸 보니 평소에도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염소다"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운 좋게도 에릭은 목줄을 보고 염소를 원래 있던 곳으로 다시 데려가 줄 수 있었습니다.
에릭은 그날 근무 중에 염소를 보게 될 것이라고는 예상조차 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다시 염소를 마주치길 바라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어떻게 저런 염소가 다 있냐", "영혼은 강아지 아니야?", "저런 염소라면 나도 키우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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