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봐도 왜소한 체구" 박대성의 비겁함...약자만 찾아다녔다? [Y녹취록]
■ 진행 : 이세나 앵커,나경철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또 새롭게 알려진 사실 중 하나가 피해자 10대 여학생이 숨지기 전에 박대성이 본인을 따라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라는 취지의 통화를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죠?
◆임주혜> 그렇죠. 이 부분도 새로 얘기가 나오고 있는 부분인데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피해 여학생이 친구와 통화를 했다는 내용이 새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통화 시점과 그리고 통화 당시의 내용을 보면 이 전화를 받고 있는 친구에게 누군가 뒤에서 따라오고 있다. 그리고 다급하게 뛰어가는 음성도 확인이 되었다고 해요. 그런데 이것이 사건이 발생하기 10분 전에 있었던 통화 내용이기 때문에 그렇다면 만약 10분 정도를 따라가서 이 피해자를 뒤쫓아 미행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인가 이런 추측도 지금 나오고 있어서 정확한 당일의 행적은 결국 최종적으로 수사기관의 수사와 조사에 따라 밝혀지겠지만 이런 부분을 보자면 애초부터 이 피해자를 따라가서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 아닌가, 이런 추측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박대성의 체구, 비교적 왜소한 체구를 다루는 언론들도 많은데요. 그래서 자신이 제압하기 쉬운, 약해 보이는 상대를 고른 게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더라고요.
◆임주혜> 그런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왜소한 체구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요. 이 피해자를 만나기 전에는 택시기사와의 접촉도 있었습니다. 택시기사가 이 사람이 차를 타려는 것으로, 택시를 부르는 것으로 오인하고 멈춰서자 그대로 택시를 그냥 보내는 행동을 하기도 했어요. 그러니까 택시기사를 일단 한번 보내는 부분도 있었고 그리고 이 범행 이후로도 지금 계속해서 도주를 한 것인지 아니면 추가적인 범행 대상을 물색하는 것인지도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어쨌든 행인과 주차장에서 시비가 붙었을 때도 이 당시에도 어쨌든 제압을 당했거든요. 여러 가지 지금은 가설에 불과하지만 본인보다, 본인이 쉽게 제압할 수 있는 상대를 범행 대상으로 물색한 것이 아니냐, 이런 얘기가 범죄심리적인 관점에서 나오고 있어서 정확한 상황은 수사기관의 수사 그리고 다른 검사들도 진행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의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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