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경질 → 뒤늦은 후회?…뿔난 인니 팬들 “‘이름값’만 보고 감독 선임, 오히려 경쟁력 떨어졌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네시아 축구국가대표팀을 향한 팬들의 시선이 따갑다.
인도네시아 매체 '저널 솔랭'은 24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향한 팬들의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 2월 아리아 시눌링가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 이사는 신태용 감독의 경질을 두고 '최고의 조치'라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팬들은 '수준에 맞는 감독 교체가 이뤄져야 했다', '강국 출신의 국가대표 레전드 출신이 선임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축구국가대표팀을 향한 팬들의 시선이 따갑다.
인도네시아 매체 ‘저널 솔랭’은 24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향한 팬들의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 2월 아리아 시눌링가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 이사는 신태용 감독의 경질을 두고 ‘최고의 조치’라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팬들은 ‘수준에 맞는 감독 교체가 이뤄져야 했다’, ‘강국 출신의 국가대표 레전드 출신이 선임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PSSI는 1월 신태용 감독을 경질 후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감독을 선임했다. 클라위버르트 감독은 과거 네덜란드 대표팀 레전드 공격수이자 아약스, AC밀란, 바르셀로나 등 다수의 명문팀에서 활약했다. 2008년 현역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팀을 비롯해 네덜란드, 퀴라소, 카메룬 대표팀을 이끌었다. 슈퍼스타였던 선수 시절과 달리 감독으로서는 명성을 알리지는 못했다. 2023년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아다나 데미르스포르를 떠난 뒤 2년 만에 인도네시아의 지휘봉을 잡으며, 휴식기를 마쳤다.


하지만 팬들은 클라위버르트 감독 체제에 불만을 보이고 있다. 계속되는 귀화 정책 속 신태용 감독 시절보다 더 강력한 선수단을 꾸렸음에도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체는 “현재 인도네시아는 일본, 호주 등 강팀과 경쟁할 때 더욱 떨어지는 모습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태용 감독 때는 호주와 비등한 경기력으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클라위버르트 감독은 호주에 1-5로 대패했다”라며 “일본전도 마찬가지다. 신태용 감독은 일본 1군을 상대로 0-4로 패했는데, 클라위버르트 감독은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일본이 2군을 내보냈음에도 0-6으로 패했다”라고 조명했다.


신태용 감독은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를 이끌며 아세안축구연맹(AFF)컵 2020 준우승,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2024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4위 등의 성적을 만들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또한 2차를 넘어 3차까지 이끌었다.
관록할 만한 성장세였다.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 체제에서 동남아 축구 ‘신흥 강호’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었지만, 5년 만에 동행을 마쳤다. 일각에서 신태용 감독에 대한 처우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으나, 신태용 감독은 꾸준히 인도네시아를 향한 애정을 내비치고 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수현, 故김새론 유족·가세연 ‘무고 혐의’로 고소[공식입장] - MK스포츠
- “프랑스에서 키워!” 이수만, 프랑스판 SM 만든다? 佛마크롱 전폭 지원 약속 - MK스포츠
- “체리 벚꽃 컵케이크”…장원영, 핑크를 입은 요정의 등장 - MK스포츠
- 혜리, 수영복 위 바지 입고…팬만 바라본 마카오의 여운 - MK스포츠
- ‘NO 강인’ PSG, 흐비차·하키미 골골! ‘최약체’ 시애틀 꺾고 B조 1위 확정…클럽 월드컵 16강 진
- ‘갈 길 바쁜 KIA 발목 잡았다!’ 키움, ‘임지열 결승 3점포’ 앞세워 2연패 탈출…호랑이 군단은
- 고개숙인 KIA ‘7연승이 아쉽다’ [MK포토] - MK스포츠
- 주승우-김건희 ‘KIA의 7연승을 저지했어’ [MK포토] - MK스포츠
- 위즈덤 ‘오늘 삼진만 4개째’ [MK포토] - MK스포츠
- 주승우 ‘3점차 리드를 지킨다’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