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300곳 공습…어린이 포함 100명 사망

허주열 2024. 9. 23. 2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무장단체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기 위해 레바논의 300곳을 공습해 어린이를 포함해 10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헤즈볼라 무장단체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기 위해 레바논의 300개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공습에 앞서 이스라엘은 레바논 내 헤즈볼라 시설 인근 주민에게 더 광범위한 공격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바논 "이스라엘군 공습에 최소 100명이 숨지고, 400명 이상이 부상"

23일(현지 시각) 레바논 남부 마르자윤에서 바라본 크파르 레멘 마을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AP·뉴시스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무장단체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기 위해 레바논의 300곳을 공습해 어린이를 포함해 10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희생자는 대부분 민간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레바논 보건부는 23일(현지 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100명이 숨지고, 4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사상자 중에는 어린이와 여성, 구급대원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7일 동안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약 150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대부분이 민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헤즈볼라 무장단체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기 위해 레바논의 300개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의 이번 공습은 지난 1년간 이어진 헤즈볼라와의 전투에서 가장 치열한 공습 중의 하나이며, 하루 인명 피해 규모로는 최대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공습에 앞서 이스라엘은 레바논 내 헤즈볼라 시설 인근 주민에게 더 광범위한 공격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가자 전쟁 발발 이후 간헐적으로 교전을 벌여왔다. 하지만 지난 17~18일 레바논에서 발생한 삐삐·무전기 동시 폭발 이후 확전으로 사상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sense8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