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에 빛섬축제까지...오후부터 여의도 교통 통제

송재인 2024. 10. 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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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저녁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세계불꽃축제와 한강 빛섬 축제가 동시에 열리면서 오후부터 여의도 일대 교통이 통제됩니다.

프로야구 경기와 콘서트가 겹친 잠실에도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송재인 기자!

먼저 여의도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몇 시부터 교통 통제가 시작되나요?

[기자]

세계불꽃축제 사전 행사가 시작되는 낮 1시쯤부터 본격적인 통제가 시작됩니다.

이때부터 주택가가 몰린 파크원 타워에서 여의동 주민센터 사이 교차로는 주민과 행사차량만 진입이 허용되고요.

한 시간 뒤, 오후 2시부터는 불꽃축제 행사 지역과 가까운 여의동로, 구체적으로 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 사이 모든 차량 통행이 불가능합니다.

백만 명 가까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불꽃축제와 함께,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도 같은 시간, 저녁 7시부터 여의도에서 열리는데요.

귀가 시간 혼잡해질 경우 여의나루역은 무정차 통과할 수 있고, 출입구도 폐쇄될 수 있습니다.

대신 행사가 끝난 뒤 여의나루역과 여의도역, 여의도 환승센터에는 버스 노선 26개가 집중적으로 배차됐습니다.

축제에 가시는 분들은 버스나, 여의도역과 마포역, 샛강역 등 다른 지하철역을 통한 귀갓길 미리 파악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구체적인 대중교통 이용 정보와 우회로 등은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앵커]

여의도 일대뿐 아니라 잠실 지역도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죠?

[기자]

네 오늘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LG와 KT가 맞붙는 202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립니다.

2만 석 넘는 좌석이 모두 팔린 만큼 수많은 야구팬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오후 6시부터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가상 아이돌 '플레이브'의 콘서트도 진행되는데요.

시간대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오가는 시간이 겹쳐 인파가 몰릴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6만 명가량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서울시는 올림픽주경기장 공사로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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