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안유성 “母 사진 보며 마음 추스려” 아쉬운 탈락 심경

이해정 2024. 10. 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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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요리 명장 안유성 셰프가 '흑백요리사' 탈락 소감을 밝혔다.

안유성 셰프는 10월 3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흑백요리사' 촬영에 임하는 사진과 어린시절 모친과 찍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흑백요리사' 촬영 중, 꼬박 이틀을 잠 못 자고 새벽에 홀로 나와 엄마 사진 보면서 멘탈 무너지지 않으려고 마음 추스릴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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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안유성 셰프 소셜미디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뉴스엔 이해정 기자]

대한민국 요리 명장 안유성 셰프가 '흑백요리사' 탈락 소감을 밝혔다.

안유성 셰프는 10월 3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흑백요리사' 촬영에 임하는 사진과 어린시절 모친과 찍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흑백요리사' 촬영 중, 꼬박 이틀을 잠 못 자고 새벽에 홀로 나와 엄마 사진 보면서 멘탈 무너지지 않으려고 마음 추스릴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지난 1일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8~10회에서는 패자부활전 '편의점 요리' 미션과 15명 중 톱 8을 가리는 팀전 레스토랑 미션이 담겼다.

톱 8을 결정짓는 미션은 흑백 혼합 팀전 레스토랑으로, 각 5명으로 구성된 3팀이 24시간 동안 메뉴 및 가격을 설정하고 300만원의 운영 자금 한도 내에서 재료를 준비해 2시간 30분 영업 후 매출액을 비교하는 미션이었다. 미션에서 매출 1위를 한 팀은 전원 생존, 매출 최하위 팀은 전원 탈락하는 조건이었다.

이런 가운데 갑작스럽게 비밀 투표로 잉여 인력 1명씩을 방출하라는 제작진의 공지가 떨어졌고, 대통령 셰프 안유성 명장이 최현석 팀에서 방출돼 나머지 두 사람 만찢남, 철가방과 팀을 이뤄 급하게 요리에 돌입했다. 부족한 인원 탓에 불리한 조건이 형성됐고, 결국 매출 최하위를 기록한 안유성, 만찢남, 철가방은 탈락하고 말았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너무 불공정하다", "개인의 역량을 드러내지 못하는 미션" 등 불만을 표했다. 반면 "서바이벌이니 어쩔 수 없다"는 반응도 나왔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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