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소통홍보 강화 위한 조직개편

인천시의회 , 소통 위한 조직개편
소통홍보담당관 신설, 비서실장 4급서 5급 낮춰.

▲ 인천시의회 전경. /인천일보DB

인천시의회가 대시민 소통 업무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선다.시의회는 지난 8일 ‘인천광역시의회 사무기구 및 사무분장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의견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소통홍보담당관실’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의회 조직은 기존 3담당관실(총무담당관‧의사담당관‧입법정책담당관)에서 4담당관실 체제로 바뀐다.

소통홍보담당관실에는 그간 총무담당관실 산하에 있던 ‘보도담당팀’과 ‘미디어홍보담당팀’을 둔다.

의회의 시민소통과 의정홍보 기능을 강화를 위해 소통홍보 전담 기구를 두겠다는 취지다.

소통홍보담당관은 4급 공무원이 맡는다. 기존 4급 공무원이 맡고 있던 ‘비서실장’ 자리가 5급으로 낮아지며 균형을 맞췄다.

의회 관계자는 “후반기 신임 의장 선출 후 첫 조직개편”이라며 “비서실 조직을 줄이고, 그간 비대했던 총무담당관실에서 소통과 홍보 업무를 분리해 전문화 시키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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