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박신자컵] ‘2연패’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 “나도 적응을 더 해야 한다”

손동환 2025. 9. 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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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은행은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B조 예선 경기에서 일본 B리그 덴소 아이리스(이하 덴소)에 59-92로 졌다.

투지를 끌어올린 하나은행은 1쿼터 종료 4분 전까지 덴소와 대등하게 맞섰다.

하지만 하나은행의 공수 전환 속도가 덴소보다 느렸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덴소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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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적응을 더 해야 한다”

부천 하나은행은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B조 예선 경기에서 일본 B리그 덴소 아이리스(이하 덴소)에 59-92로 졌다. 예선 첫 2경기 모두 패했다.

하나은행의 스타팅 라인업은 약간 달랐다. 하지윤(165cm, G)과 정예림(175cm, G)이 경기를 먼저 나섰다. 그리고 부상 중이었던 박진영(178cm, G)이 출격을 기다렸다.

스타팅 라인업이 높은 에너지 레벨을 보여줬다. 경기를 중계하던 김일두 해설위원도 “하나은행 선수들이 오늘(2일) 죽기살기로 하는 것 같다”라며 하나은행 선수들의 근성을 칭찬했다.

투지를 끌어올린 하나은행은 1쿼터 종료 4분 전까지 덴소와 대등하게 맞섰다. 그러나 덴소의 높이와 노련함을 넘어서지 못했다. 15-30으로 1쿼터를 마쳤다.

하나은행은 수비 강도를 높였다. 덴소 진영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선수들에게 공격적인 수비를 주입시켰다. 동시에, 공격 적극성을 요구했다.

하나은행은 2쿼터 시작 3분 넘게 14~15점 차를 유지했다. 또, 공격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덴소와 간격을 어떻게든 좁히려고 했다.

하지만 하나은행의 공수 전환 속도가 덴소보다 느렸다. 이로 인해, 하나은행은 수비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풀 코트 프레스를 또 한 번 사용했으나, 26-48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덴소와 더 멀어졌다.

하나은행은 3쿼터에 점수 차를 좁히려고 했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덴소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3쿼터에 11점 밖에 넣지 못했다. 하나은행의 3쿼터 야투 성공률도 약 31%(2점 : 3/9, 3점 : 1/4)에 불과했다.

하나은행은 있는 힘을 쥐어짜냈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백기를 일찌감치 들어야 했다. 다만, 어린 선수들을 최대한 실험했다.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을 부여하려고 했다.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아쉽다. 하지만 승패는 감독의 몫이다. 그리고 이번 대회를 하나의 과정으로 여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많았다면, 연습하기 너무 좋은 환경이었다. 그러나 젊은 선수들이 발전했으면 좋겠다. 이번 대회가 터닝 포인트였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 “선수들이 경기에 조금씩 적응하는 것 같다. 어린 선수들은 어쨌든 적응을 필요로 한다. 감독은 기다려줘야 한다. 그리고 나도 여자농구에 조금 더 적응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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