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사과할테니 자리에 계세요" 잠시 뒤…PC방서 흉기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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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또 좋지 못한 소식 전해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한 남성이 PC방에서 조용히 해달라는 지적을 받자 이에 격분해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요? 40대 A 씨는 지난 5월 서울 강북구의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다 맞은편 손님 20대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B 씨는 30분이 넘도록 큰 소리로 욕을 하며 게임을 하는 A 씨에게 "조용히 좀 해달라"고 요구했고, A 씨는 "사과하러 갈테니 가만히 계시라"고 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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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또 좋지 못한 소식 전해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한 남성이 PC방에서 조용히 해달라는 지적을 받자 이에 격분해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요?
40대 A 씨는 지난 5월 서울 강북구의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다 맞은편 손님 20대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B 씨는 30분이 넘도록 큰 소리로 욕을 하며 게임을 하는 A 씨에게 "조용히 좀 해달라"고 요구했고, A 씨는 "사과하러 갈테니 가만히 계시라"고 말했는데요.
이후 A 씨는 B 씨에게 다가가 "죽여버리겠다"며 흉기로 수차례 피해자를 찔렀습니다.
이를 본 주변 손님들이 A 씨를 제압하면서 B 씨는 목숨을 구했는데요.
재판에서 A 씨는 "B 씨에게 겁을 줄 생각으로 허공에 흉기를 휘둘렀는데, B 씨가 제지하는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게 찔렀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미필적으로나마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해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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