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여름 업데이트 '오버드라이브' 공개...신규 직업 '레테', 보스 '벨로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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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MMORPG '메이플스토리'의 2026년 여름 쇼케이스 '오버드라이브(OVERDRIVE)'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직업과 보스, 성장 지원 이벤트, 시스템 개편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으며,성승헌 MC와 김창섭 총괄 디렉터의 발표가 행사장은 물론 전국 롯데시네마와 공식 유튜브 채널, 넥슨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의 첫 발표로는 신규 직업 '서약의 지배자, 레테'가 소개됐다. 마스테리아 출신의 마족 마법사인 레테는 계약서를 무기로 사용하며 다양한 소환수를 활용해 전투를 펼친다. '이딕트'와 '오버로드' 스킬을 통해 소환수에게 명령을 내리고 적에게 표식을 부여한 뒤 강력한 추가 공격을 가하는 구조로 플레이를 이어가며, 특히 직접 공격 없이 소환수만으로 전투를 수행하는 소환사 콘셉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여름 업데이트의 최종 콘텐츠로는 신규 정규 보스 '벨로나'가 등장한다.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인 벨로나는 280레벨 이상 캐릭터가 최대 3인 파티를 구성해 도전할 수 있으며 이지·노멀·하드 난이도로 구성된다. 하드 난이도에서는 신규 광휘의 보스 장신구 '굶주리는 핏빛 원혼'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포함한 광휘 장신구 6종을 모두 착용하면 별도 세트 효과가 발동한다.
플레이 타임 단축을 중심으로 한 편의성 개선도 추진된다. 검은 마법사를 포함한 주요 보스의 제한 시간은 20분으로 조정되며 체력 역시 이에 맞춰 감소한다. 몬스터파크 소탕 모드와 에픽던전 간소화, 일일 퀘스트 요구 몬스터 수 통일 등 반복 플레이 부담을 줄이는 변화도 함께 적용된다.



성장 지원 프로그램 역시 한층 강화된다. '하이퍼 버닝 맥스(MAX)'는 260레벨까지 1+4 레벨업 혜택을 제공하며, 신규 이벤트 '하이퍼 블링크'는 200~259레벨 구간에서 경험치 5000% 추가 혜택을 지원한다. 기존 '버닝 비욘드(BEYOND)'의 지원 구간은 280레벨까지 확대된다.
장비 성장 지원 콘텐츠인 '아이템 버닝 플러스(PLUS)'도 개편된다. 미션 구조를 단순화하고 성장 동선을 개선했으며, 직업 특성에 맞춰 장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아울러 '제네시스 패스'가 재출시되며 해방 이후 이용자를 위한 '제네시스 패스 플러스(PLUS)'도 새롭게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신규 지역 '울티마 폴리스'를 배경으로 한 메인 이벤트 '미션 울티마'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신규 재화 '에테리온'을 활용한 성장 콘텐츠 '에테리온 아티팩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량의 경험치를 제공하는 특수 던전 '스펙터 블래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즌 전용 신규 보스 '운명의 인도자, 메이린'도 챌린저스 월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이린'은 전투 중 타 직업 스킬을 활용할 수 있는 독특한 기믹을 갖춘 1인 보스 콘텐츠로, '아이템 버닝 플러스(PLUS)'의 최종 목표 역할도 수행한다.
업데이트는 세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18일 적용되는 1차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직업 '레테'와 주요 시스템 개편, 여름 이벤트가 반영된다. 이어 7월 예정된 2차 업데이트에서는 3rd. 스킬 코어와 최대 데미지 제한 상향이 적용되며, 8월 3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보스 '벨로나'와 신규 광휘 장신구가 추가될 예정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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