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데팡스 얕은 수심의 나비효과? 올림픽 불참한 러시아 女수영선수, 수천만원 상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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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 불참한 러시아 수영 선수가 거액의 상금을 받았다.
뉴스 루 등 러시아 매체들은 7월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여자 수영선수인 예브게니아 치쿠노바가 거액의 상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19세인 치쿠노바는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평형 200m 4위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러시아수영선수권에서 여자 평형 200m 세계 신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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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올림픽에 불참한 러시아 수영 선수가 거액의 상금을 받았다.
뉴스 루 등 러시아 매체들은 7월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여자 수영선수인 예브게니아 치쿠노바가 거액의 상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으로 IOC(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파리 올림픽 참가를 금지당한 상황. 러시아수영연맹은 지난달 열린 러시아컵 당시 파리 올림픽 챔피언 기록보다 같거나 뛰어난 성적을 쓴 선수에게 200만 루블(약 3,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치쿠노바는 러시아컵 여자 평형 100m 결승에서 1분05초26의 기록을 썼다. 이는 파리 올림픽 여자 평형 금메달리스트인 타티아나 스미스(남아공)의 1분05초28보다 0.02초 빠른 기록이다. 치쿠노바는 약속대로 200만 루블의 상금을 받았다.
19세인 치쿠노바는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평형 200m 4위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러시아수영선수권에서 여자 평형 200m 세계 신기록도 세웠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다면 강력한 우승 후보였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치쿠노바는 올림픽 출전을 스스로 포기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도 '중립국 소속 개인 선수' 자격으로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지만 치쿠노바는 불참을 선택했다.
치쿠노바는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지만 '운'도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파리 올림픽은 경영 종목 신기록이 '전멸'한 상황. 대회가 열리는 라데팡스 아레나의 수심이 국제수영연맹이 권장하는 수심보다 한참 얕은 것이 선수들의 기록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라데팡스 아레나의 수심이 더 깊었다면 치쿠노바는 상금을 손에 넣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자료사진=예브게니아 치쿠노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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