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물질 들어있을수도”...빙그레, 쿠앤크 아이스크림 회수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byd@mk.co.kr) 2023. 1. 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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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그라시아 쿠앤크 제품 [사진출처 = 빙그레]
빙그레가 자사 아이스크림 일부 제품에 쇳가루 등의 금속성 이물이 혼입 가능성이 확인돼 해당 제품 회수에 들어갔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자사 아이스크림 제품 ‘빙그레 그라시아 쿠앤크750㎖(컵)’ 제품을 자율 회수하고 환불을 진행키로 했다.

빙그레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해당 아이스크림은 경기 남양주 공장에서 만든 제품으로 축산물 위생관리법 규정에 따라 품질안정성 검사를 진행한 뒤 제품을 출고했지만, 자체 공정 점검 결과 일부 제품에 금속성 이물 혼입 가능성이 확인됐다.

[사진출처 = 빙그레]
해당 아이스크림은 경기 남양주 공장에서 지난해 11월28일, 11월29일, 12월12일, 12월19일, 12월20일 제조한 제품이다.

구매한 제품에 대한 환불·교환 문의는 빙그레 고객상담실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 고객센터에 1대1 문의를 남기면 된다.

빙그레 측은 “생산 공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라며 “정확한 원인 파악을 통한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빙그레는 지난 1일부터 원유가격 상승에 따라 투게더·붕어싸만코·빵또아·슈퍼콘 등 아이스크림 가격도 10∼12%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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