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삼성 잡고 단독 선두 도약…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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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삼성을 꺾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현대모비스는 19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1-79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원주 DB전(87-84 승), SK전(90-89 승)에 이어 삼성을 잡고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창원 LG전(76-90 패)에 이어 현대모비스를 잡지 못하고 연패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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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삼성을 꺾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현대모비스는 19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1-7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14승 5패)는 서울 SK(13승 5패)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원주 DB전(87-84 승), SK전(90-89 승)에 이어 삼성을 잡고 3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 리바운드 39개를 기록하며 삼성(26개)을 높이에서 압도한 게 주요했다.
베테랑 포워드 함지훈이 9점 6리바운드 5도움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숀 롱과 게이지 프림은 나란히 14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은 6승 13패로 고양 소노와 함께 공동 9위가 됐다.
삼성은 창원 LG전(76-90 패)에 이어 현대모비스를 잡지 못하고 연패의 늪에 빠졌다.
최성모(20점), 저스틴 구탕(18점), 차민석(13점) 등이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는 삼성이 챙겼다.
삼성은 최성모, 차민석, 구탕의 3점슛으로 4점 차로 앞서가는 등 분위기를 선점했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부터 반격했다.
함지훈이 44-42 역전까지 이끌었지만, 전반은 46-47로 1점 차이로 끌려간 채 마쳤다.
3쿼터에 돌입한 현대모비스가 고삐를 당겼다.
신민석과 서명진이 외곽, 장재석과 롱이 골밑을 책임지면서 64-62로 앞서갔다.
4쿼터에선 함지훈이 도움, 가로채기, 리바운드를 고루 기록하면서 굳히기에 앞장섰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종료 5초 전 서명진의 자유투 성공을 끝으로 81-79 승리를 거뒀다.
같은 시각 원주종합체육관에선 DB가 안양 정관장을 74-57로 완파했다.
DB(9승 10패)는 6위로 올라섰고, 정관장(7승 12패)은 8위에 머물렀다.
DB는 경기 내내 정관장을 압도한 끝에 부산 KCC전(92-88 승), 수원 KT전(72-66 승)에 이어 3연승을 달렸다.
로버트 카터가 15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정관장은 소노전(79-78 승)에 이어 연승에 도전했지만 무기력한 모습 끝에 무릎을 꿇었다.
캐디 라렌과 정효근이 나란히 12점을 쏘며 공격을 책임졌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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