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 구미 산악회 행사 조직동원·금품제공 의혹 제기, 선관위 진상조사 요구

신승남 기자 2026. 6. 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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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악회연맹과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지부의 산악회 행사 논란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 장세용 후보 선대위 제공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구미지역 산악회 행사와 관련한 조직 동원과 금품 제공 의혹을 제기하며 선관위와 관계기관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장 후보 선대위는 1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구미시산악회연맹 및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지부가 산악회 행사 명목으로 관변단체 회원 1천200여 명을 안동으로 이동시킨 뒤 참가자들에게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단순 친목행사가 아니라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등에 해당할 소지가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특히 선거를 불과 사흘 앞둔 시점에서 대규모 인원을 동원하고 금품성 물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은 공정선거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선거는 정책과 비전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며 "금품 제공이나 조직 동원을 통해 표심을 움직이려는 시도는 시민을 무시하는 행위이자 공정선거 정신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후보 선대위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행사 주최 측과 관계기관에 △행사 및 상품권 제공 의혹 관련 사실관계 즉각 공개 △행사 참석 인원과 상품권 지급 여부, 재원 조달 과정 명확한 해명 △선관위와 관계기관의 즉각적인 진상조사 착수 △위법 사실 확인 시 관련자 엄정 처벌 등을 요구했다.

선대위는 "구미시민은 금품에 흔들리지 않는다. 시민들은 결국 누가 구미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인지 냉정하게 판단할 것"이라며 "장세용 후보 선대위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끝까지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불법 선거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신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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