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맨유 갈래!' 발레바, 브라이튼에 이적 요청…1월 이적시장서 결단 내리나

오관석 기자 2025. 10. 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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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발레바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다시 한번 떠오르고 있다.

영국 인디카일라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카를로스 발레바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라이튼에 이적을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역시 "맨유가 겨울 이적시장에 발레바 영입에 나설 가능성은 있지만, 시장 상황에 달려 있다. 특별한 기회가 없다면 임대 혹은 막판 영입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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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발레바 영입 원하지만 높은 이적료가 관건

(MHN 오관석 기자) 카를로스 발레바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다시 한번 떠오르고 있다.

영국 인디카일라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카를로스 발레바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라이튼에 이적을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4년생 미드필더 발레바는 2022년 겨울 프랑스 LOSC 릴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첫 시즌인 2022-23 시즌부터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드리블, 롱 패스, 볼 경합, 태클 등 주요 지표에서 5대 리그 상위 10% 안에 드는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23년 여름에는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 첫 시즌에는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점차 안정감을 찾아가며 빌드업 능력과 활동량 등 미드필더로서의 역량을 두루 갖춘 자원으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에 3선 보강이 절실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였다. 일부 맨유 선수단은 발레바의 합류를 위해 직접 설득에 나섰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브라이튼은 그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브라이튼은 발레바의 가치를 1억 파운드(한화 약 1914억 원)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는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를 영입하는 데 막대한 금액을 투자한 맨유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결국 맨유는 지난 여름 영입을 포기했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발레바는 최근 새로운 도전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카일라에 따르면 발레바의 에이전트는 오는 11월 브라이튼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이적에 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 역시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 막판까지 발레바 영입을 강하게 추진했던 만큼, 선수 측의 움직임이 구체화될 경우 협상 테이블에 복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변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브라이튼이 발레바의 이적료를 1억 파운드 이상으로 책정하고 있는 만큼, 재정적 여유가 충분치 않은 맨유가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역시 "맨유가 겨울 이적시장에 발레바 영입에 나설 가능성은 있지만, 시장 상황에 달려 있다. 특별한 기회가 없다면 임대 혹은 막판 영입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발레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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