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1420억 증발? 훨씬 적게 쓴 아스널은 ‘제2의 아자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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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아스널의 지출이 비교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14일 "누가 더 좋은 영입인가?"라며 첼시와 아스널의 신입생 미하일로 무드리크와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비교했다.
첼시는 무드리크에게 사활을 걸었고 무려 8900만 파운드(약 1420억)를 투자해 영입을 확정했다.
첼시의 무드리크와 비교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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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와 아스널의 지출이 비교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14일 “누가 더 좋은 영입인가?”라며 첼시와 아스널의 신입생 미하일로 무드리크와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비교했다.
첼시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공격 강화에 박차를 가했고 무드리크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무드리크는 우크라이나 국적으로 2001년생의 측면 공격수다. 좌우 모두 소화가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중앙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멀티 능력을 탑재했다.
특히, 양발 사용이 자유로워 활용성이 다양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첼시는 무드리크에게 사활을 걸었고 무려 8900만 파운드(약 1420억)를 투자해 영입을 확정했다.
무드리크는 데뷔전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이 없다. 이적료에 맞지 않는 퍼포먼스로 지적을 받는 중이다.
무드리크는 첼시 합류 이후 333분을 소화했는데 득점이 없다. 도움만 1개 기록했을 뿐이다.
반면, 아스널은 신입생 트로사르 효과를 제대로 느끼는 중이다.
트로사르는 1994년생의 벨기에 출신으로 헨크를 거쳐 2019년 브라이튼 알비온에 합류했다.
트로사르는 빠른 발과 슈팅력을 선보이면서 영국 무대에 연착륙했다. 벨기에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선보이면서 제2의 에당 아자르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트로사르는 이번 시즌 아스널 합류 전까지 브라이튼에서 16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트로사르는 456분을 소화했는데 1골 5도움을 기록했다. 풀럼과의 경기에서는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달성하기도 했다.
트로사르는 아스널에 빠르게 녹아들며 선두 질주에 활기를 불어넣는 중이다. 첼시의 무드리크와 비교되는 부분이다.
사진=트랜스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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