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정신차렸다” 역대급 논란 예고! 고성능 V8 엔진 탑재 우루스 저격

2021년부터 꾸준히 소문이 이어져 온 쉐보레 콜벳 SUV가 최근 GM의 전략 변화에 따라 개발 방향을 바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애초 콜벳 SUV는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4도어 전기차로 기획됐지만, 최근 GM의 행보를 보면 가솔린 기반 SUV로 전환될 가능성이 한층 짙어졌다.

GM,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가솔린 모델 출시 확대

GM은 최근 몇 년간 밀어붙이던 전기차 중심 전략에서 한발 물러서고 있다. GM은 중국에서 이미 판매 중인 쉐보레 이퀴녹스 PHEV를 언급하며 가까운 시일 안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또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차세대 캐딜락 XT5를 미국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 차는 이미 몇 달 전 중국에서 먼저 선보였다.

더 흥미로운 점은 캐딜락 CT5 세단 역시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얹은 신형 모델로 계속 생산된다는 소식이다. 이로 인해 최근 GM이 개발해 온 두 대의 캐딜락 전기 세단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콜벳 SUV, 가솔린 SUV로 나올 가능성 높아져

최근 콜벳 SUV에 대한 뉴스가 뜸해진 상황은 두 가지 가능성을 떠올리게 한다. 프로젝트가 취소됐거나, 혹은 가솔린 플랫폼으로 전환되어 조용히 개발이 이어지고 있을 수 있다. 가솔린 SUV로 나온다면 기존 콜벳을 오랜 시간 사랑해 온 고령 팬들에게 더 큰 매력으로 다가갈 듯하다.

콜벳 SUV는 람보르기니 우루스보다 훨씬 저렴한 대체재로 마케팅될 수 있다. 가격 부담은 크게 줄이면서도 강렬한 소리와 주행 감성을 우루스와 비슷하게 경험할 수 있어, 독특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다.

알파 플랫폼 기반 콜벳 SUV 가능성

콜벳 SUV가 미드엔진 콜벳과 같은 플랫폼을 쓰기는 어렵지만, 업그레이드된 GM 알파 플랫폼을 적용하는 것은 현실적인 시나리오다. 실제로 캐딜락 CT5 V-블랙윙 트림에는 6.2리터 슈퍼차저 V8 엔진이 들어가는데, 이런 파워트레인이 콜벳 SUV 상위 모델에 적용된다면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업계에서는 높은 이윤이 GM에게 아주 큰 매력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전체 판매량이 많지 않아도, 한 대당 수익이 크다면 짧은 기간 내에도 충분한 이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공개된 일러스트레이션에서는 알파 플랫폼과 V8 엔진을 얹은 콜벳 SUV가 어떤 모습일지 미리 엿볼 수 있어 자동차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연 GM이 콜벳 SUV를 어떤 방식으로 공식화할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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