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 인증 없이 냉동만두 제조 혐의 중식당 딘타이펑 2심도 벌금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지키지 않고 냉동 만두를 제조한 중식당 프랜차이즈 딘타이펑에 항소심 법원도 1심과 같은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는 2016년 자사 냉동 만두의 해썹 인증을 반납한 뒤 약 3년 7개월간 만두 약 248만 개, 36억여 원 상당을 불법으로 생산한 혐의로 기소된 딘타이펑코리아에 1심과 같이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대표 등 임직원 2명에게는 무죄를 선고했고, 만두 생산을 관리한 직원은 벌금형 선고를 유예받았습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4197_364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