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도 놀랐다…모델Y 판매 1위에 “한국은 최고”

조재현 기자 2026. 6. 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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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8일(현지 시각) 소셜 미디어 X에 모델Y 판매 1위 소식을 공유하며 "한국은 대단하다"고 말했다. /X 캡처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전기 SUV ‘모델Y’가 월간 판매 1위에 오르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은 최고”라고 말했다.

머스크 CEO는 8일(현지 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에 테슬라 모델Y의 한국 내 판매 1위 소식을 공유하며 태극기 이모티콘을 2개씩 달고 “한국은 최고다(Korea is awesome)”고 적었다.

그가 공유한 게시물에는 “현대차·기아의 본고장인 시장에서 역사적인 순간이 나왔다”며 “올해 한국에서 판매된 수입차 중 약 3분의 1이 테슬라이며, 어떤 수입차 모델도 이런 적이 없었다” “테슬라가 해냈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Y는 지난달 국내에서 8762대 판매됐다. 같은 기간 국산차 1위이자 전체 2위를 기록한 기아 쏘렌토(7836대)를 900대 이상 앞서는 규모다. 전기차 중에서는 판매량 2위인 기아 EV3(3021대)의 약 3배 가까이 된다.

수입차 단일 모델이 전체 모델별 판매량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델Y는 현대차·기아의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모든 차종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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