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찌개는 앞접시에 덜어 먹으면서도 반찬은 여전히 개인 젓가락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이런 습관은 단순한 위생 문제를 넘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특히 침을 통해 전파되는 세균 감염 위험은 생각보다 크다.
위암과 관련된 잘못된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위암 유병자 수, 얼마나 많을까?

2023년 1월 기준, 국내에서 위암을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유병자는 35만 6507명에 달한다.
이 수치는 국가암등록통계를 바탕으로 집계된 것으로,
위암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임을 보여준다.
반찬은 왜 여전히 ‘공용’? 감염 경로부터 차단해야

공동 반찬을 개인 젓가락으로 휘젓는 습관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같은 세균의 감염 경로가 될 수 있다.
이 균은 위암의 발병 위험을 3배나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찌개처럼 반찬도 앞접시에 덜어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러한 세균은 위산에서도 살아남는 강한 생존력을 갖고 있으며,
위염과 위암 전단계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식사 전 손 씻기, 개인 식기 사용 등 기본적인 위생 실천이 필요하다.
짠맛 줄이는 작은 실천, 위 건강을 지키는 방법

짠 음식 섭취는 위암 발병과 깊은 관련이 있다.
절임류나 젓갈, 국물 요리를 즐겨 먹는 습관은 위 점막을 손상시키고,
헬리코박터 균의 활동을 도울 수 있다.

간을 보기 전 소금 줄이기, 국물 섭취 줄이기,
절임류는 소량만 먹기 같은 소소한 실천이 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짠맛을 줄이는 식습관은 위암 예방의 중요한 열쇠다.
흡연, 위 점막까지 해치는 침묵의 위험

흡연은 위 점막을 약화시키고 세포 변이를 촉진해 위암 위험을 높인다.
특히 헬리코박터 감염자에게는 그 피해가 더 크다.
흡연자는 위암뿐 아니라 식도암, 폐암 등의 위험도 안고 있으며,
간접흡연 또한 예외가 아니다.
식사 습관이 곧 위 건강의 시작점

위암은 오랜 시간 잘못된 식습관이 쌓여 생긴다.
반찬 덜어먹기, 짠맛 줄이기, 금연, 정기적인 검진 같은 실천은 간단하지만 효과적이다.
위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은 식탁 위에서 시작된다.
지금, 가장 익숙한 습관부터 바꿔보자.

Copyright © 오늘뭐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