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를 데쳐서 간단하게 무쳐 먹으면 탱글한 식감과 새콤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입맛을 확 살려줍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불을 오래 쓰지 않아도 돼서 만들기도 간편합니다.
재료
오징어 1마리
고춧가루 1스푼
간장 3스푼
참기름 1스푼
식초 1.5스푼
설탕 1/2 스푼
매실청 1스푼
오징어는 팬에 넣고 물을 따로 넣지 않습니다. 그대로 중불로 뚜껑 닫고 익힙니다. 오징어에서 나오는 자체 수분에 의해 촉촉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으로 익습니다.
1분 30초 익힌 후 뒤집어서 30초 더 익힙니다. 이렇게 약 2분만 익히면 부드럽고 촉촉하게 오징어가 익습니다. 오래 익히면 오히려 오징어 식감이 질기고 딱딱하게 됩니다.
촉촉하게 익은 오징어는 칼로 먹기 좋게 썰어 줍니다. 오징어 다리도 같이 손질해 주세요.
오징어를 그릇에 넣고 고춧가루 1스푼을 넣어 줍니다. 중간 크기 입자의 고춧가루를 사용하세요.
간장 3스푼을 넣습니다. 오징어의 염도가 높은 편이라면 간장의 양을 줄이세요.
참기름 1스푼, 식초 1.5스푼, 설탕 1/2 스푼, 매실청 1스푼까지 모두 넣고 오징어와 양념을 골고루 비벼 주세요.
양념이 고루 무쳐지면 통깨를 솔솔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이렇게만 무치면 입맛 돋우는 오징어무침이 완성됩니다.
오징어만 익히면 되기 때문에 조리 과정도 굉장히 간단합니다. 새콤달콤해서 여름 반찬으로도 좋은 오징어무침, 꼭 만들어 드셔 보세요!
📌 유용한 생활꿀팁 시리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