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유동성 확대 불가피···비트코인 추가 상승 전망

전시현 기자 2026. 2. 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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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의장 지명에도 "대차대조표 확대는 필수"
/pixabay

|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7만달러 선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유동성 확대가 가상자산 시장의 추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DL뉴스에 따르면 런던크립토클럽 소속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브릭셀과 크리스 밀스는 연준의 국채 매입을 통한 유동성 공급이 반등의 핵심 동력이라며 주식과 가상자산 시장 모두 수개월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매파 성향의 케빈 워시를 연준 의장으로 지명하면서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 압력을 받았지만, 연준의 유동성 확대는 결국 피할 수 없다는 게 이들의 판단이다.

브릭셀과 밀스는 "자금시장에 압력이 가해지면 연준의 대차대조표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설령 연준이 대차대조표를 줄이려 해도 규제 완화로 민간 금융기관이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되므로 시장 전체의 유동성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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