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누누 감독, 3경기 만에 EPL 시즌 1호 경질…구단주와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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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를 이끌던 누누 산투 감독이 구단주와의 불화 끝 해고됐다.
누누 감독은 71경기 30승15무26패의 성적과 함께 21개월 노팅엄 사령탑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2023년 12월부터 노팅엄을 맡은 누누 감독은 지난 시즌 EPL에서 7위를 기록, 1994-95시즌 이후 30년 만에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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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를 이끌던 누누 산투 감독이 구단주와의 불화 끝 해고됐다. 이번 시즌 EPL 1호 경질이다.
영국 BBC는 9일(한국시간) 산투 감독이 노팅엄에서 경질됐다고 보도했다.
누누 감독은 71경기 30승15무26패의 성적과 함께 21개월 노팅엄 사령탑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2023년 12월부터 노팅엄을 맡은 누누 감독은 지난 시즌 EPL에서 7위를 기록, 1994-95시즌 이후 30년 만에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노팅엄이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손에 넣은 것도 30년 만이었다.
이미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고 올 시즌 개막 후 3경기에서의 1승1무1패도 경질될 정도의 성적은 아니다.
문제는 구단주 에반젤로스 마라나키스와의 불화였다.
누누 감독과 마라나키스 구단주는 지난 시즌 막판인 5월 선수 기용 문제를 놓고 공개적으로 크게 다투는 등 사이가 좋지 않았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는 둘의 의견 차가 커 갈등이 더 심해졌다.
누누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구단의 여름이적시장 정책을 이해할 수 없다. 팀이 더 성장할 기회를 스스로 발로 찼다. 감독과 구단은 하나가 돼야 하는데, 솔직히 말해 지금 우리는 서로가 적"이라며 구단주를 저격하기도 했다.
결국 누누 감독과의 결별을 결정한 노팅엄은 최대한 빨리 차기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입장이다.
BBC는 전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등을 후보로 점찍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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