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파견 한국어교원 32명 모집…6월 19일까지 서류접수
교육 경력 3년 미만인 초임 한국어교원 위주로 선발

교육부는 '2026년 해외 현지 초·중등학교 한국어교원 파견 사업'의 하반기 선발 공고를 내고, 해외의 학교에 파견돼 한국어 수업을 담당할 한국어교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6월 19일까지다.
하반기에는 9월에 학기를 시작하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등 총 9개국에서 근무할 한국어교원 32명을 선발한다. 하반기 전체 파견 인원은 41명인데, 기존에 파견된 9명은 연장근무를 하게 된다.
교육부는 특히, 청년들의 해외 한국어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 경력 3년 미만(총 강의시간 1200시간)인 초임 한국어교원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우즈베키스탄에 파견될 한국어교원 25명 중 일부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지방도시의 한국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파견 교원의 수당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초청한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5년간 한국어반 운영 학교 수와 학생 수가 약 3~4배 증가하는 등 한국어교육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하반기 한국어교원 파견 선발 공고문은 교육부나 국립국제교육원, 부산외국어대학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국, 인도, 필리핀, 브라질 등 상반기 파견 국가의 경우 지난달에 연장 근무자 15명을 포함해 52명에 대한 선발 절차를 마치고 현지 근무를 시작했다. 올해는 총 93명(상반기 52명, 하반기 41명)의 한국어교원이 해외 13개국에 파견된다.
교육부는 한국어교육 수요가 있지만 교사 자원이 부족해 한국어반 수업 개설이 어려운 국가에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보유한 한국인 교원을 파견해 왔다. 2011년 태국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1개 국가에 1024명이 파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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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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