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벤투호 2차전 상대 가나 주전 골키퍼, 부상 복귀 전망

권혁준 기자 2022. 11. 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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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는 가나의 주전 골키퍼 조 월러콧(찰턴 애슬레틱)이 부상에서 회복돼 대표팀에 복귀할 전망이다.

가나 인터넷 뉴스 매체인 '가나웹'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26명에 제외됐던 월러콧이 포르투갈과의 1차전 출전을 위해 카타르 도하의 가나 대표팀 베이스캠프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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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국가대표팀의 골키퍼 조 월러콧.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는 가나의 주전 골키퍼 조 월러콧(찰턴 애슬레틱)이 부상에서 회복돼 대표팀에 복귀할 전망이다.

가나 인터넷 뉴스 매체인 '가나웹'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26명에 제외됐던 월러콧이 포르투갈과의 1차전 출전을 위해 카타르 도하의 가나 대표팀 베이스캠프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가나와 잉글랜드 이중국적을 가진 월러콧은 지난해 가나 대표팀을 선택했고, 주전 골키퍼로 자리잡았다.

그는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활약, 가나가 8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는데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그러나 수술을 받은 뒤 대표팀에 합류할 정도로 빠르게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월러콧은 예비 명단에 포함돼 있어 경과에 따라 포르투갈전에 나설 수 있다. 월드컵 본선 규정에 따르면, 각국은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부상자에 한해 엔트리 교체가 가능하다.

월러콧 외에 리처드 오포리(올랜도)도 무릎 부상으로 빠져 사실상 1, 2번 골키퍼가 모두 이탈할 위기였던 가나는 일단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가나는 25일 오전 1시 포르투갈과 1차전을 치른 뒤 28일 오후 10시 한국과 맞붙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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