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황금빛 물결!"...아름다운 매력이 가득한 국내 은행나무 명소 BEST 4 추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가을의 절정에 이르를 시기, 곳곳에서는 황금빛으로 물든 은행나무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노랗게 물든 은행잎은 푸른 하늘과 조화되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며, 가을의 여유를 만끽하기 좋은 최적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아름다운 매력이 가득한 국내 은행나무 명소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수동 은행나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인천에 위치한 장수동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562호로 지정된 귀한 은행나무인데요. 약 800년의 세월을 간직한 이 나무는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그 거대한 크기와 넓은 가지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11월이 되면 나무 아래 노랗게 깔린 은행잎들이 마치 황금빛 카펫을 연상시키며, 자연 속에서 감동적인 가을 풍경을 만들어내는데요.

장수동 은행나무는 인천대공원과 가까이 있어, 은행나무뿐 아니라 다양한 관광과 식도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로도 유명하니 주변의 맛집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며, 은행나무 아래에서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2. 용계리 은행나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국내에서 가장 비싼 나무로 알려진 용계리 은행나무는 7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데요. 이 나무는 원래 용계초등학교 운동장에 있었지만, 1990년 인하댐 건설로 인해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이 은행나무를 옮기는 데 약 20억 원이 소요되었다고 전해지며, 그로 인해 '가장 비싼 나무'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는데요.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만개하는 은행나무의 잎은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절경을 선사하니 한 번쯤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슴 높이 둘레가 국내 최대인 이 나무는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는데요. 용계리 은행나무는 단합과 연대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가을 경험을 제공하니 즐거운 시간 보내보시면 좋겠습니다

3. 반계리 은행나무
사진=한국관광공사

천연기념물 제167호로 지정된 반계리 은행나무는 수령 800년에서 1000년을 자랑하는 고목인데요. 매년 가을이면 이곳은 방문하는 관광객들로 물결을 이룰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반계리 은행나무는 그 웅장한 자태로 마치 여러 그루의 나무가 함께 자라는 듯한 인상을 주는데요. 그 아래에서 빛나는 황금빛 은행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니 한적한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반계리 은행나무는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많은 학자들의 연구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요. 매년 가을 바람에 흩날리는 은행잎은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인생샷 명소로도 유명하니 꼭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4. 용문사 은행나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경기도 양평의 용문사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1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나무는 높이 42m에 달하며, 그 압도적인 크기로 많은 관광객들을 매료시킵니다.

신라 마의태자가 나라를 잃은 설움에 이 나무를 심었다는 전설이 전해질 정도로, 이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이들에게 신비로운 존재로 여겨졌는데요.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든 잎들이 바람에 흩날리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자아내고, 용문사 은행나무는 역사적 가치와 더불어 아름다운 가을 풍경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끄는 명소로 손꼽히고 있으니 시간을 내어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