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과 아직도 딥키스…게임하는 손 설렌다" ('가보자고')

남금주 2024. 7. 27. 2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과 여전히 스킨십을 한다고 고백했다.

박하나는 김가연에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러지 않았는데, 바뀐 계기가 있냐"라며 재난에 관심을 가진 이유에 대해 물었고, 김가연은 "원래 관심 있었는데, 방송에 나와서 하다 보니 사람들이 관심을 주더라"라고 밝혔다.

사유리가 "매일 만지냐"라고 묻자 김가연은 "우린 아직도 불타올라. 우린 딥키스지"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과 여전히 스킨십을 한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2에서는 사유리, 박하나가 등장했다.

이날 사유리, 박하나는 재난에 대비한다는 게스트와의 인연에 대해 "전 친하다. 군인만큼 좀 세신 분. 뭐든지 가지고 다닌다"이라고 했고, 사유리는 "제가 아기 낳았을 때 비판도 많이 있었는데, 언니가 많이 응원해 줬다"라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가연이었다. 김가연은 안정환과 인연에 대해 "저희 남편이 '뭉찬'에 출연할 때 봤다"라고 했다. 홍현희가 임요환의 축구 실력을 묻자 안정환은 "그냥 게임이 더 나을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김가연의 집을 구경하던 홍현희가 "아직 재난에 대비한다는 게 믿음이 안 간다"라고 하자 김가연은 대용량 설탕을 보여주었다. 김가연은 "재난 상황이 되면 소금은 구할 수 있는데, 설탕은 못 구한다. 설탕이 돈의 값어치를 한다"라고 밝혔다.

박하나는 김가연에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러지 않았는데, 바뀐 계기가 있냐"라며 재난에 관심을 가진 이유에 대해 물었고, 김가연은 "원래 관심 있었는데, 방송에 나와서 하다 보니 사람들이 관심을 주더라"라고 밝혔다. 콘셉트, 캐릭터는 아니라고. 김가연은 "어느 날 우연히 재난 관련 책을 봤는데, 너무 빠져들었다. 그걸 보면서 재난 가방을 사지 않고 직접 만들어서 각 방에 비치했다"라고 밝혔다. 안정환이 "남편은 뭐라고 하냐"라고 묻자 김가연은 "저희 남편은 좋아한다. 관심사가 비슷하다"라고 답했다.

김가연은 안정환과 둘이 본 적 있다고 했지만, 안정환은 "제가요? 어디서요?"라며 놀랐다. 김가연은 "결혼 안 하셨을 때다. 증거도 가지고 있다"라며 증거사진을 보여주었다. 김가연은 "이걸 찍으신 분이 기념이라고 준 거다"라며 "스포츠 유망 선수들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일로 만났다고 했다. 사유리가 "그때 안정환 씨가 사귀자고 하면 사귀었냐"라고 묻자 김가연은 바로 "제 스타일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가연은 "전 제 스타일이 따로 있다. 북부대공 같은 스타일"이라고 했다.

홍현희는 임요환과의 결혼 당시 반대가 없었냐고 물었다. 김가연은 "전 음식을 시부모님께 드리기도 해서 시부모님이 잘 챙겨줄 거라 생각하셨는지 대놓고 반대하시진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가연은 "제가 최근 '4인용 식탁'을 찍었는데, 둘째가 그 방송을 보고 내가 재혼이란 걸 처음 알았다. '그럼 난 아빠가 둘이야?'라고 묻더라. 그래서 둘째에게 정확히 설명해 줬다. 그랬더니 이해를 하더라"라고 밝혔다.

박하나는 이상형에 관해 "순하고, 스킨십하는 사람. 가연 언니 부부가 아직도 스킨십한다"라며 부러워했다. 사유리가 "매일 만지냐"라고 묻자 김가연은 "우린 아직도 불타올라. 우린 딥키스지"라고 밝혔다. 김가연은 "난 우리 남편 등짝만 봐도 설렌다. 남편이 게임하고 있으면 손가락이 움직이잖아. 그럼 너무 설렌다"라고 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N '가보자GO'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