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나룰도서관, 초·중생 ‘생생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 하남시청 전경./인천일보 DB

하남시가 여름방학을 맞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과제빵사, 아나운서 등 10개 직업을 경험하는 ‘생생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생 직업 체험은 각 분야의 전문 직업인이 직업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강의와 실습 체험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차례,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내달 3·10일 2차례에 걸쳐 교육을 한다.

시는 초교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30일 공예전문가 ▲31일 마술사 ▲8월 1일 제과제빵사 ▲8월 2일 반려동물 전문가 순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초교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30일 특수분장사 ▲31일 로봇 전문가 ▲8월 1일 아나운서 ▲8월 2일 조향사 순으로 직업체험 경험을 제공한다.

중학생은 10명을 대상으로는 ▲8월 3일 이미지 컨설턴트 ▲8월 10일 헤어 디자이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초·중학생은 오는 8일부터 나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각 20명, 20명, 10명이다.

김진국 시 도서관운영과장은 “진로를 고민하는 초등생과 중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우리 시는 다가오는 11월에도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한 주말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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