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솥비빔밥’ 중국 무형문화유산 지정 ‘파장’…국가유산청 “선제적 조치 강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돌솥비빔밥 조리 기술 등이 중국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유산청이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등은 "중국 지린성 정부가 지난 2021년 12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인 돌솥비빔밥의 조리 기술을 지역 무형문화유산에 포함하고, 중국 식당은 이를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반크 등은 돌솥비빔밥 외에도 윷놀이와 김치 조리법 등 최소 17건이 중국의 국가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돌솥비빔밥 조리 기술 등이 중국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유산청이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등은 “중국 지린성 정부가 지난 2021년 12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인 돌솥비빔밥의 조리 기술을 지역 무형문화유산에 포함하고, 중국 식당은 이를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지린성 제5차 성급 무형문화재 대표 종목 명부를 보면, 연변조선족자치주가 돌솥비빔밥을 성급 문화유산으로 추천했습니다.
반크 등은 돌솥비빔밥 외에도 윷놀이와 김치 조리법 등 최소 17건이 중국의 국가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이에 대해 설명 자료를 내고 “대응이 시급한 무형유산을 선별, 추가 연구용역을 진행해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필요할 경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우선 등재를 위한 선제적 조치 강구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목금연차? 난 목금영차인데…명절피로감에 값싼 항공권도 화제 [이런뉴스]
- 미군, 차세대 전략폭격기 B-21 시험비행 공개 [지금뉴스]
- 김 여사·해병대원 특검법 등 여 보이콧 속 본회의 통과
- NYT “이스라엘이 삐삐폭탄 직접 제작”…비밀 부대 투입? [지금뉴스]
- 전공의 블랙리스트 작성자 일부 구속 영장심사 코앞…면허취소 될까? [지금뉴스]
- 미국은 부모가 ‘인스타’ 시간 제한…한국 청소년은 내년부터? [이런뉴스]
- ‘폐점 위기’ 성심당 대전역점 유지되나 [이런뉴스]
- 토요일까지 비…가을은 언제? [이런 뉴스]
- 국회 현안 질의 다음주인데…진종오 “축구협회, 자료 제출 불응” [이런뉴스]
- [영상] 세기말 추석 폭염, 여긴 야구장인가? 난민 수용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