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정원·드론이 만나는 환상 무대, 한탄강 협곡의 가을 축제

포천의 가을이 한층 더 화려해지고 있습니다.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58일간 열리는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정원과 공연, 체험, 첨단 콘텐츠까지 어우러진 대규모 가을 축제입니다.
약 26만㎡ 규모의 넓은 용암대지 위에 꽃과 정원이 조성되며, 협곡과 드론,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특별한 콘텐츠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입구부터 펼쳐지는 가을 정원

행사장에 들어서면 아치형 간판을 지나 백합, 가우라, 천일홍 등 다채로운 가을꽃이 맞이합니다.
아직 완성 단계는 아니지만, 곳곳에 정원 조성과 조형물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축제 시작과 함께 한탄강만의 독특한 정원 풍경이 완성될 예정입니다.
특히 양버들 가로수길과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 공동체 정원, 열대식물이 가득한 열대정원, 그리고 기린·코끼리 모양의 대형 토피어리까지 풍경 속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정원,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페스타

이번 가든페스타의 매력은 단순한 꽃 감상에 그치지 않습니다.
🚲 픽킹가든(Picking Garden):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타고 정원을 둘러본 뒤 꽃을 기념품으로 받아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 주말 야외 공연: 클래식 연주와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 리버마켓 & 푸드트럭: 포천 농특산물, 공예품, 세계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장터
9월 26일부터는 야간 개장이 시작되며, 한탄강 협곡 절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 아트파크’가 펼쳐집니다. 폭 150m, 높이 40m의 절벽에 레이저 효과와 영상이 더해져 한탄강의 형성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드론으로 물드는 밤하늘, 세계드론제전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는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입니다.
📅 일정: 10월 9일 ~ 12일 (추석 황금연휴 포함)
🎆 볼거리: 해외 5개, 국내 2개 업체 참여 / 8차례 드론 라이트쇼 / 최대 6천 대 군집 드론으로 국내 기네스 기록 도전
이외에도 드론 레이싱, 드론 축구, 드론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최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방문객을 위한 편의 강화

지난봄 행사에서 아쉬움으로 지적된 화장실은 대폭 확충되었으며, 입구 우측에 별도의 출구 공사도 진행 중입니다. 관람객들이 더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편의 시설이 보강된 점도 눈에 띕니다.
🎟️ 입장료: 6,000원 (이 중 3,000원은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
👨👩👧 무료 대상: 포천 시민,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
📈 기대 효과: 작년 30만 명 방문, 130억 원 지역 경제 효과 → 올해는 그 이상의 성과 기대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단순한 꽃 축제가 아닙니다.
협곡을 무대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와 드론 콘텐츠, 그리고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종합 문화 행사로, 앞으로 국가정원 지정 추진의 발판이 되는 의미 있는 자리입니다.
올가을, 포천 한탄강 협곡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축제 속에서 꽃, 음악, 기술,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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