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돌아온 네덜란드, 마네 없는 세네갈에 2대0 승리

2022. 11. 22.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년 만에 월드컵에 복귀한 '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22일(한국시각) 에이스 사디오 마네가 빠진 세네갈을 상대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A조 1차전 경기에서 코디 각포, 다비 클라센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코디 각포가 선제골을 터뜨린 네덜란드는 경기 종료 직전 클라센이 멤피스 데파이가 때린 슛을 세네갈의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의 손을 맞고 흐르자 이를 마무리하며 추가골까지 뽑아 2-0으로 첫 승을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FIFA 공식 홈페이지

8년 만에 월드컵에 복귀한 ‘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22일(한국시각) 에이스 사디오 마네가 빠진 세네갈을 상대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A조 1차전 경기에서 코디 각포, 다비 클라센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경기 종료 6분 전까지 0-0 무승부로 끝날 듯 했다. 그러나 후반 84분 프렝키 더용이 측면에서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PSV 에인트호번 코디 각포가 완벽한 타이밍의 뒷공간 침투와 헤더로 골을 넣었다.

각포의 결승골로 이어진 슈팅은 이날 네덜란드가 기록한 첫 번째 유효슈팅이었다. 이전까지 네덜란드는 전반전 프렝키 더용이 시도한 슈팅이 유일한 득점 기회였을 정도로 세네갈 수비진을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세네갈은 이날 네덜란드를 상대로 슈팅을 15회를 기록하고도 유효슈팅은 단 네 차례에 불과했다. 불라예 디아가 니어포스트로 연결한 슈팅이 이날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네덜란드 골키퍼 안드리스 노퍼트의 발에 걸려 저지당한 플레이가 세네갈에는 가장 안타까운 순간이었다.

코디 각포가 선제골을 터뜨린 네덜란드는 경기 종료 직전 클라센이 멤피스 데파이가 때린 슛을 세네갈의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의 손을 맞고 흐르자 이를 마무리하며 추가골까지 뽑아 2-0으로 첫 승을 거뒀다.

한편 월드컵 준우승을 3회 차지한 네덜란드는 이날 승리를 포함해 본선 조별 리그에서 14경기 연속 무패행진(11승 3무)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네덜란드는 월드컵 조별 리그 경기에서 7연승 중이다.

이슈팀 기사제보 issue@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