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갈TG 인근서 4중 추돌…버스 승객 7명 부상

송상호 기자 2024. 10. 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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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갈 톨게이트(TG) 인근 거리에서 버스와 승용차, 화물차 등이 뒤엉킨 4중 추돌사고가 났다.

14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3분께 용인 기흥구 영덕동 신갈톨게이트(TG) 인근 거리에서 시내버스, 1t 화물차, 승용차 2대 등이 잇따라 부딪히는 4중 추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며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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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신갈TG 인근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한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용인 신갈 톨게이트(TG) 인근 거리에서 버스와 승용차, 화물차 등이 뒤엉킨 4중 추돌사고가 났다.

14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3분께 용인 기흥구 영덕동 신갈톨게이트(TG) 인근 거리에서 시내버스, 1t 화물차, 승용차 2대 등이 잇따라 부딪히는 4중 추돌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수원TG 방향 4차로로 오토바이가 끼어들자 뒤따라오던 아반떼 승용차와 제네시스 SUV 차량이 차례로 급정거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제네시스 SUV 차량을 뒤따르던 버스가 SUV 후미를 들이받고 두 차량이 튕겨나가면서 주변 그랜저 승용차와 1t 화물차를 각각 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며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사고현장 수습을 마친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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