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향해 "재키 찬" 인종차별 행위 이탈리아 선수 철퇴! "FIFA로부터 10경기 출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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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을 향해 인종차별 행위를 저지른 선수가 철퇴를 맞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황희찬에게 인종차별 행위를 한 선수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10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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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황희찬을 향해 인종차별 행위를 저지른 선수가 철퇴를 맞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황희찬에게 인종차별 행위를 한 선수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10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그중 5경기는 2년간 유예한다.
황희찬을 인종차별 했던 마르코 쿠르토는 현재 코모 소속이 아닌 이탈리아 2부 체세나에서 임대 생활 중이다.
FIFA 대변인은 "쿠르토가 차별적인 행동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어 10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다. 해당 경기 절반은 2년의 보호 관찰 기간 동안 중지된다. 봉사 활동 및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울버햄튼은 "FIFA의 결정을 환영한다. 이번 징계는 축구나 사회에서 인종차별과 차별적 행동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황희찬은 인종차별 피해는 지난 7월 18일에 있었다. 울버햄튼은 이탈리아 세리에A의 코모 1907과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가졌다.
황희찬이 이날 경기에서 인종차별 발언을 들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끄는 중이다.
당시 옆에 있던 황희찬의 울버햄튼 동료 다니엘 포덴세가 격분해 상대 선수를 주먹으로 가격하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황희찬은 재키 찬이라는 단어를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등 해외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의미로 통한다.
울버햄튼의 게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이 정말 실망스러운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었다. 그만 뛰고 싶은지 의사를 물었지만, 그는 계속 뛰기를 원했다. 어려운 순간에도 팀을 먼저 생각했다는 것에 자랑스럽고 구단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울버햄튼은 공식 성명문 발표와 유럽축구연맹(UEFA)에 공식 항의서를 제출하는 등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코모는 "당사자와 이야기를 나눈 결과 황희찬이 동료들로부터 '차니(황희찬 애칭)'라고 불리는 걸 보고 '재키 찬(성룡)'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울버햄튼 선수들의 반응 때문에 지나치게 과장된 것에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황희찬이 인종 차별 이슈에 휩싸이자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이 나서기도 했다.
손흥민은 18일 SNS를 통해 "By your side mate(난 너의 곁에 있다)"라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 '#No Room For Racism(인종 차별이 설 곳은 없다)'을 언급했다.
황희찬의 인종차별 피해에 대한축구협회가 나서기도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SNS를 통해 "7월 18일 FIFA에 보낸 공식 레터를 통해 황희찬 선수가 최근 연습경기에서 상대팀 선수로부터 당한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축구장에서 벌어지는 인종차별을 예방, 근절하기 위해 FIFA가 가해자들에 대한 제재를 더욱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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