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61% “구직자와 기업 조직문화의 적합성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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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10곳 중 6곳은 직원을 채용할 때 지원자와 기업 조직문화의 적합성인 '컬처핏(Culture fit)'을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컬처핏을 확인하면서 채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컬처핏을 확인하고 채용하면서 업무 협업이 잘 되고 신입사원의 조직문화 관련 퇴사도 줄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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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16일 한국고용정보원과 진행한 ‘2024년 하반기 기업 채용동향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387개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1%는 ‘컬처핏’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컬처핏 확인을 통해 ‘조직 및 업무에 대한 빠른 적응’(69.5%), ‘기존 구성원과의 협업 향상(갈등감소)’(49.2%), ‘이직률 감소’(27.1%) 등을 기대한다고 했다.
컬처핏을 평가하는 채용 단계는 1차 면접(57.6%), 최종 면접(36.9%), 서류전형(32.6%)의 순이었다. 컬처핏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인적성 검사(64.0%)를 활용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으고 실무 면접(56.8%), 자기소개서(46.2%), 임원면접(41.5%)이 뒤를 이었다.
기업들은 컬처핏을 확인하면서 채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기업의 82.2%는 컬처핏 평가 도입 이후 ‘조직적응 속도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기업 70.8%는 “협업의 질이 향상됐다”고 답했고 53%는 “조직문화 관련 회사 신입사원의 퇴사가 감소했다”고 했다. 컬처핏을 확인하고 채용하면서 업무 협업이 잘 되고 신입사원의 조직문화 관련 퇴사도 줄었다는 것이다. 기업이 컬처핏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만큼 구직자도 입사하려는 기업이 추구하는 인재상, 조직문화 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부는 올해 시작된 ‘한국형 청년 취업지원 보장제’로 전국 121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대학 졸업생 약 5만 명에게 1대 1 상담과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졸업생 프로그램에서는 기업별 채용공고 분석에 기반해 이력서 첨삭·모의면접을 지원하거나, 목표기업의 현직자와 만나는 멘토링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문수 기자 doorwa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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