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협력 확대…공공의료 질 향상

문정진 2026. 4.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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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남시가 성남시의료원의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병원급 진료체계를 구축합니다.
분당서울대병원과 의료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 교수진을 단계적으로 50명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문정진 기자입니다.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진 10명이 일주일에 한두 번씩 성님시의료원에서 진료를 봅니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와 외과, 정형외과 등 의사들이 지난 1년 동안 환자 2천20명을 진료했습니다.

대학병원은 예약도 어렵고 오래 걸리지만 동일 교수의 진료를 성남시의료원에선 금방 받을 수 있습니다.

[성남 시민: 크게 기다리지 않고도 (의사와) 상담받을 수 있고 만날 수 있어서 그런 부분이….]

[김영애 / 경기도 성남시: 여기가 의외로 젊은 사람이 많아요. 어르신들도 많고, 진료과목이 조금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많아요.]

시는 협력 교수진을 단계적으로 5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지방의료원 최초로 40억 원 규모의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해 고난도 진료 역량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성남시의료원 입원환자: 기계도 새거고 모든 게 친절해서 고맙고 편하죠.]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성남시의료원은 진료 시스템을 고도화해나갈 계획입니다.

[신상진 / 성남시장: 저희 집사람, 딸 와서 여기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만큼 우리 의료원이 앞으로 시민 속에 신뢰받고 좋은 의료를 제공해 주는 의료원으로 더욱더 발전하리라고….]

성남시는 2023년 11월 성남시의료원을 대학병원에 위탁 운영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승인을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OBS뉴스 문정진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정 / 영상편집: 이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