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력 봐라" '미쳤다', 역대급 고성능 SUV, 586km에 571마력까지

포르쉐 신형 마칸 GTS / 사진=포르쉐

전동화 시대에도 포르쉐의 감성은 그대로였다.

신형 마칸 GTS는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가솔린 마칸 터보보다 빠른 가속력을 보여준다.

듀얼 모터 기반의 사륜구동 시스템은 기본 509마력을 발휘하며, 런치 컨트롤을 활성화하면 무려 571마력으로 끌어올려 제로백을 3.8초 만에 끊는다.

기존 마칸 GTS가 4.3초, 터보가 4.5초였던 것을 감안하면 압도적인 수치다. 최고속도는 250km/h로 제한된다.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 모두 챙긴 배터리 시스템

포르쉐 신형 마칸 GTS / 사진=포르쉐

단순히 빠른 전기차가 아니다.

마칸 GTS는 WLTP 기준 최대 586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800V 전압 시스템과 270kW 초급속 충전 기술 덕분에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단 21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후륜에 배치된 고출력 모터와 실리콘 카바이드 인버터는 출력과 효율의 균형을 완성했고, 전용 플랫폼 PPE 기반 설계는 무게 중심을 낮춰 날렵한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섀시, 서스펜션, 리어 조향까지 모두 넣었다

포르쉐 신형 마칸 GTS / 사진=포르쉐

포르쉐는 GTS 이름에 걸맞은 주행 감각을 위해 최신 기술을 모두 투입했다.

PASM,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락, ePTM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고, GTS 전용으로 세팅된 댐퍼와 롤 바는 민첩한 차체 움직임을 이끈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후륜 조향 시스템은 고속 안정성과 저속 회전력을 동시에 높여준다.

심지어 엔진이 없는 전기차임에도 GTS 전용 사운드 프로파일까지 제공해 감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디자인과 소재, GTS만의 고집 담겼다

포르쉐 신형 마칸 GTS 실내 / 사진=포르쉐

외관은 블랙 포인트를 강조한 GTS 전용 디자인이 눈에 띈다.

전용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기본 틴팅 처리되어 날렵한 인상을 준다.

휠은 21인치가 기본이며, 옵션으로 22인치 RS 스파이더 휠도 선택 가능하다.

실내에는 Race-Tex와 블랙 가죽, 그리고 옵션으로 카본 파이버 트림이 더해져 고급감을 완성한다. GTS 인테리어 패키지를 통해 강렬한 포인트 컬러도 선택할 수 있다.

포르쉐가 직접 보여주는 전동화 시대의 ‘스포츠’

포르쉐 신형 마칸 GTS / 사진=포르쉐

마칸 GTS는 단순한 전기차가 아닌, 포르쉐가 ‘전동화 시대에도 스포츠카 감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선언이다.

최고출력 571마력, 3.8초 제로백, 586km 주행거리는 그저 수치 이상의 상징이다.

가격은 국내 기준 1억 3,300만 원부터 시작되며, 2026년 봄 첫 인도가 예정되어 있다.

기존 내연기관 마칸이 완전히 단종되는 시점과 맞물려, GTS는 포르쉐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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