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전력 외 선수 아닌가? “우리가 처분한다고?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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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폴 포그바 매각설을 부인했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복귀했다.
유벤투스로 복귀한 포그바는 탄탄대로를 기대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그러면서 "유벤투스가 포그바를 처분하고 싶다는 뉴스를 읽었다. 절대 아니다"며 결별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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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유벤투스가 폴 포그바 매각설을 부인했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복귀했다. 6년 만에 재회다.
포그바는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적료 없이 팀을 선택할 수 있었고 좋은 기억이 있는 유벤투스가 영입을 추진했다.
유벤투스로 복귀한 포그바는 탄탄대로를 기대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포그바는 부상 복귀 이후에도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경기 하루 전날 열린 팀 미팅에 지각했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분노 후 명단 제외를 결정하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허벅지가 다치면서 3주 정도 전력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포그바와 재회했지만, 도움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유벤투스가 계약 해지와 함께 처분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포그바가 중요한 자원이라며 결별설을 부인했다.
유벤투스의 재무책임자(CFO) 프란체스코 칼보는 “포그바는 이번 부상으로 만족스럽지 않은 첫 번째 선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유벤투스가 포그바를 처분하고 싶다는 뉴스를 읽었다. 절대 아니다”며 결별설을 부인했다.
칼보는 “포그바는 유벤투스와 19세에 처음 인연을 맺었다. 우리는 가족이다. 빨리 복귀하길 바란다. 그를 믿는다. 그렇지 않았다면 4년 계약을 맺지 않았다”고 신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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