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소재사업 매각설 해명…"mPPO 조정 계획 없다"
(지디넷코리아=류은주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가 반도체용 필름 사업부 매각설에 대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1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디스플레이 코팅액 및 반도체 패키지 소재 등 관련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효율성 제고부터 사업구조 재편과 매각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변성 폴리페닐렌 옥사이드(mPPO) 등은 당사 주력 사업으로 현재 포트폴리오 조정 관련 계획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최근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신사업 재원 확보와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위해 반도체용 필름 사업부를 포함한 일부 조직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일부 보도에서는 디스플레이 코팅액과 반도체 패키지 소재 사업부 매각 추진, 매각 자문사 선임 가능성 등이 언급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사업 재편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특정 사업 매각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회사는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산업자재, 화학, 필름·전자재료, 패션 등을 주요 사업으로 두고 있다.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중국 업체들의 공급 확대 등으로 일부 범용 소재 사업 수익성이 약화되면서 사업구조 재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류은주 기자(riswel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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