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소설 지상최대공모전 대상에 '본능적인 청혼' 등 2편

김경윤 2022. 10. 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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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웹소설 공모전으로 꼽히는 네이버웹소설 '2022 지상최대공모전' 2라운드에서 '본능적인 청혼'(김노라)과 '원수의 아기를 가졌다'(미니바라기)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네이버웹툰은 16일 웹소설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며 이를 비롯해 로맨스·로맨스판타지 장르를 통틀어 총 34편의 웹소설이 수상작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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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결과 발표..1·2라운드 통틀어 약 9천100편 접수해 75편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웹소설 공모전으로 꼽히는 네이버웹소설 '2022 지상최대공모전' 2라운드에서 '본능적인 청혼'(김노라)과 '원수의 아기를 가졌다'(미니바라기)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네이버웹툰은 16일 웹소설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며 이를 비롯해 로맨스·로맨스판타지 장르를 통틀어 총 34편의 웹소설이 수상작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앞서 판타지·무협 등의 장르를 중심으로 진행한 1라운드 공모전 수상작까지 합치면 총 75편의 새 웹소설이 발굴된 셈이다.

네이버웹툰이 총 10억원 상당의 상금을 내걸고 대규모 공모전을 진행한 것은 웹소설이 웹툰은 물론 영상화까지 뻗어나가는 원천 지적재산(IP)으로서의 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지상최대공모전 수상작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웹툰으로 제작되고 9개 언어로 번역돼 글로벌 누적 조회수 1억5천만 뷰를 돌파한 바 있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총괄 리더는 "스토리의 가치가 커지면서 원천 IP로서 웹소설은 전성기를 맞고 있다"며 "네이버웹소설은 2013년 국내 최초로 웹소설 공모전을 도입하며 작가 발굴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웹소설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모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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