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마지막도 아닌데… 애플 등 광고주들 단체 응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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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강연을 보러와준 청중과 응원해준 광고주들을 향해 감사함을 표했다.
민희진 전 대표는 "오늘 휴대전화에 불이 났다. 많은 사람이 '준비 잘했냐'면서 마지막인 것처럼 연락하더라"면서 "애플 관계자들께서 단체로 응원해주시더라. 애플 외에도 많은 광고주들께서 응원을 정말 많이 해주셨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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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대표는 27일 진행된 ‘2024 현대카드 다빈치 모텔’에서 ‘K팝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 민희진의 프리스타일’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대표이사직 해임 이후 첫 공식석상이다.
이날 강연장에 민희진 전 대표가 등장하자 기립 박수가 쏟아졌다. 이에 민희진 전 대표는 “이렇게 환대를 해주시다니 모두 제 편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민희진 전 대표는 “오늘 휴대전화에 불이 났다. 많은 사람이 ‘준비 잘했냐’면서 마지막인 것처럼 연락하더라”면서 “애플 관계자들께서 단체로 응원해주시더라. 애플 외에도 많은 광고주들께서 응원을 정말 많이 해주셨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광고주란 말엔 정이 없는 것 같다”면서 “(광고주들과) 우리는 파트너십으로 엄청 끈끈하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민희진 전 대표는 강연을 보러 와준 이들을 위해 선물도 준비했다. 민희진 전 대표는 “재정이 풍족한 상황은 아니지만, 사비를 털어서 선물을 해드리고 싶었다”면서 “그런데 협찬 아닌 협찬을 받아서 선물을 드리게 됐다. 협찬을 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당초 계획으로는 어도어 초록색 가방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민희진 전 대표는 “어도어 가방이 빨간색과 파란색이 있는데, 이번에 초록색으로 제작해서 드리려고 했었다”며 “그런데 최소 수량이 너무 많고 제작 비용이 비싸더라. 여유가 생겼을 때 꼭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민희진 전 대표는 “어도어 가방이 나름 짱짱하다. 소재도 신경 써서 골랐다”면서 “낙하산 재질이고, 번들거리면서 두껍지 않은 소재다. 싸게 팔지만 간지나는 가방”이라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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