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쉐보레?" S10 100주년 에디션, 한정판의 품격 보여준다!

쉐보레가 브라질 시장 진출 100주년을 맞아 중형 픽업트럭 S10의 특별 한정판 '100 Years' 에디션을 선보였다. 단 100대만 생산되는 이번 모델은 외관 디자인과 서스펜션 개선이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1981년 처음 생산된 쉐보레 S10은 현재 남미 시장에서 미국형 콜로라도를 기반으로 판매되고 있다. 현행 모델은 2012년 데뷔 후 2017년과 2022년 두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지만, 원형인 콜로라도는 이미 작년에 완전변경을 마쳤다.

브라질 현지에서만 판매되는 이 기념 모델은 325,690 헤알(약 8,200만 원)에 책정됐다. 쉐보레는 향후 오닉스 해치백과 트랙커 크로스오버에도 10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100 Years' 에디션은 보닛에 브랜드명이 새겨진 블랙 가니쉬와 추가 조명이 포함된 새로운 프론트 범퍼 디자인이 눈에 띈다.

적재함 롤 바 측면은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처리됐으며, 특별 한정판 전용 색상인 '두나스 화이트(Dunas White)'를 채택했다. 여기에 블랙 인서트와 산봉우리 이미지가 새겨진 데칼로 포인트를 더했다.

상위 트림인 Z71을 기반으로 제작된 '100 Years' 에디션은 8인치 디지털 계기판, 11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무선 충전 패드, ADAS 시스템 등 풍부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췄다. 실내는 레드 스티치가 적용된 새로운 시트 커버와 대시보드의 레드 액센트로 특별함을 더했다.

아이언맨(Ironman) 사와 협력해 개선된 서스펜션은 새로운 전륜 스프링 및 댐퍼, 개선된 후륜 리프 스프링으로 지상고를 30mm 높였다. 18인치 휠과 오프로드 타이어 조합으로 험로 주행 성능도 강화됐다.

동력계는 작년 업데이트된 2.8리터 4기통 듀라맥스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이전보다 조용하고 연료 효율성이 높아진 이 엔진은 최고출력 207마력(기존 대비 +7마력), 최대토크 510Nm(기존 대비 +10Nm)를 발휘한다.

기존 6단 자동변속기에서 8단 자동으로 변경되면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9.4초로, 이전 모델보다 0.7초 단축됐다.

쉐보레의 이번 100주년 기념 한정판 출시는 브라질 시장에서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희소성과 특별한 사양으로 수집가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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