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감위 “이재용 회장과 준법경영 의견 교환…정경유착 오해도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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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와 지속적으로 만나며 준법경영 현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삼성 준감위가 공개한 2024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준감위와 간담회를 열고 준법경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준감위는 출범 이후 이 회장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오며 준법경영 논의를 꾸준히 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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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mk/20250516135113206cjbr.png)
16일 삼성 준감위가 공개한 2024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준감위와 간담회를 열고 준법경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외부에 일정이 공개된 이 회장과 준감위의 공식 회동은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년 1개월 만이며 지난해 2월 준감위 3기 출범 이후에는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이 회장에게 “준법 위반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며 사내 준법문화 정착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회장도 “위원회 활동 방향에 동참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준감위는 출범 이후 이 회장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오며 준법경영 논의를 꾸준히 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에는 위원 전원과 삼성 7개 관계사 대표이사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어 준법경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또 지난 2월에는 루마니아, 폴란드, 헝가리 등 동유럽 지역의 삼성 관계사 사업장을 방문해 준법경영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8월에는 삼성 계열사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비 납부를 두고 “관계사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결정하도록 했다”며 사실상 승인 결정을 내렸다.
이찬희 준감위원장은 보고서 발간사에서 “한경협 가입을 두고 숙고에 숙고를 거듭했다”며 “회원을 보호하고 그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경제인단체는 필요하지만 단체가 정치권력의 전리품이 되거나 로비 창구가 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기업으로 평가받는 삼성은 특히 정경유착으로 오해받는 일조차 없어야 할 것”이라며 “위원회 역시 공정과 혁신 두 날개로 힘차게 도약할 삼성의 발목을 잡는 부당한 외압을 막아내는 준법의 방파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3월 별세한 고(故)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을 추모하며 “평소 준법경영에 대한 굳은 신념으로 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주신 한 부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영면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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