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맛 확 살아나네" 커피 맛 살리는 '마법의 가루' 3

사진=연합뉴스

#시나몬

시나몬을 첨가한 커피는 '카페드 올라'라고 불리는 멕시코의 전통 커피기도 하다. 갓 내린 커피에 5분 동안 시나몬 스틱을 담가 두면 맛이 잘 스며든다. 시나몬 가루를 사용한다면 커피에 시나몬 가루 1/2 티스푼 정도를 섞어마시면 풍부한 커피향을 즐길 수 있다. 시나몬은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건강에도 이점이 있다.

사진=연합뉴스

#소금

카페 메뉴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는 소금커피는 사실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11세기 초 아라비아 무역상들에 의해 터키에 전파돼 이슬람교도들이 널리 음용했다고 한다. 소금은 적당량 추가하면 감칠맛이 상승하고 커피 특유의 쓴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 달콤한 커피에 소금을 살짝 뿌리면 단짠의 조화와 맛의 대비 효과로 더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코아

카페모카는 커피에 초콜릿 풍미를 더한 대표적인 음료 중 하나다. 커피에 코코아가루를 첨가하면 커피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코코아가루를 구성하는 카카오에는 항산화 기능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 건강에도 유익하다. 단, 당분이 높은 코코아가루는 건강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단맛이 없거나 단맛이 적은 코코아 가루를 사용하도록 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