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ISM 제조업 물가 지수, 4년 만에 최고치

이승윤 2026. 5. 2. 07:3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미국의 제조업 활동은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세부 지표인 물가 지수가 약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아 이란 전쟁이 미국 기업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급 관리 협회, ISM이 발표한 미국의 4월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 PMI는 52.7을 기록하며 3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는데 경기 확장과 수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하지만 지불 가격을 의미하는 물가 지수는 84.6으로 치솟으며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습니다.

ISM은 신규 주문과 공급 업체 인도 실적이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인 반면, 생산은 다소 느린 속도로 확장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 전쟁 이후 유가는 급등했고 이란이 핵심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자 가파른 비용 상승이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에도 스며들기 시작했다고 AFP 통신은 진단했습니다.

조사에 응한 운송 장비 업체는 "제조업 제품에 대한 수요는 작년 대비 증가하는 추세지만,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유가 및 경유 가격 상승이 계속해서 수요를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많은 고객이 주의를 기울이며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운송 장비 부문의 또 다른 기업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자사에 필요한 제품들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화학제품 업체는 "원유, 폴리에틸렌 수지, 또는 에너지(액화천연가스, LNG)와 관련된 모든 제품이 이란 위기 및 시장 공급 인플레이션과 맞물려 여러 차례 급등을 겪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