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백호기] 제주제일고-제주중-화북초-도남초 ‘백호기’ 품다

김문기 기자 2026. 4. 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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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제주제일고등학교(교장 고동현), 제주중학교(교장 장상우), 화북초등학교(남, 교장 이맹수), 도남초등학교(여, 교장 박광철)가 부별 정상에 올랐다.

대회 부별 최우수선수상(MVP)의 영예는 고진우(화북초 6), 이루나(도남초 6), 윤강준(제주중 3), 진재영(제주제일고 3)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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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일고, 2년 만에 정상 탈환

제주중, 대회 6연패 달성

화북초, 19년 만에 우승 달성

도남초, 3년 연속 우승기 품어
2026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전이 끝난 12일 오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부별 우승.준우승 팀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고봉수 기자)

'2026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제주제일고등학교(교장 고동현), 제주중학교(교장 장상우), 화북초등학교(남, 교장 이맹수), 도남초등학교(여, 교장 박광철)가 부별 정상에 올랐다. 제주서중학교(교장 양기봉)도 여자 중등부에서 단독 출전, 경기 없이 '백호기'를 가져갔다.

제주일보 주최,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윤일) 주관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애향운동장, 제주시 이호운동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20개 팀(남자 초등부 7, 여자 초등부 2, 남자 중등부 5, 여자 중등부 1, 고등부 5)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올해 대회는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15경기가 치러지며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다.

12일 오후 1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제주제일고가 서귀포고를 3-1로 꺾고 2024년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남자 중등부는 제주중이 제주중앙중에 4-0 승리를 거두며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초등부는 화북초가 대정초를 4-1로 물리치며 2007년 우승 이후 19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여자 초등부는 도남초가 노형초를 4-0으로 꺾고 3년 연속 우승기를 품었다.

대회 부별 최우수선수상(MVP)의 영예는 고진우(화북초 6), 이루나(도남초 6), 윤강준(제주중 3), 진재영(제주제일고 3)에게 돌아갔다.

우수선수상은 이유준(대정초 6), 이주하(노형초 6), 김충현(제주중앙중 3), 백승호(서귀포고 3), 미드필더상은 고대웅(대정초 6), 고윤서(노형초 6), 진강리(제주중앙중 3), 이거준(서귀포고 3)이 받았다.

수비상은 한승언(화북초 6), 이시영(도남초 6), 고민범(제주중 3), 김성준(제주제일고 3)이 받았고 골키퍼상은 고범준(화북초 6), 송가윤(도남초 6), 윤대겸(제주중 2), 임예성(제주제일고 3)이 수상했다.

지도교사상은 강승우(화북초), 홍석현(도남초), 신병호(제주중), 송민승(제주제일고), 지도자상은 고지훈(화북초), 고희주(도남초), 김주형(제주중), 안지현(제주제일고) 지도자에게 돌아갔다.

우수심판상은 김준용(남자 초등부), 김원강(여자 초등부), 이성빈(남자 중등부), 김동욱(고등부) 심판이 받았다.

한편 대회 기간 과거 백호기 축구대회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동문OB부 6개 팀(대기고OB, 서귀포고OB, 세화고OB, 오현고OB, 제주제일고OB, 제주중앙고OB)이 번외 경기를 통해 모교의 명예와 자존심을 놓고 대결을 벌이며 관심을 모았다. 동문OB부 결승전에서는 대기고OB와 제주제일고OB가 1-1로 전후반을 마친 후 승부차기 끝에 제주제일고OB가 우승기를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