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M이 선보인 토레스 하이브리드가 실효성 있는 연비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시내 기준 실주행 연비는 리터당 22km를 넘기며, 공인 복합 연비 15.7km/L를 가볍게 상회한다.
이는 회생제동과 전기모드 주행 비중이 높은 설계 덕분이다.
저속 상황에서는 전기모터로만 운행이 가능하고, 전체 도심 주행의 94%를 EV 모드로 소화할 수 있어 연료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하이브리드의 정숙성과 승차감

이전 내연기관 모델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정숙성과 주행 안락함도 눈에 띈다.
하체 충격 흡수 능력이 개선돼 방지턱이나 요철에서의 충격을 부드럽게 흘려보내고, 고속 주행 시 차체 진동도 안정적으로 억제된다.
주요 부위에 흡차음재를 보강한 덕분에 외부 소음 유입도 크게 줄었으며, 모터 주행 시의 정숙성은 특히 인상적이다.
공간과 인포테인먼트, 중형 SUV로 손색없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통합형 디스플레이가 중심을 이루며, 최신 UX 시스템 ‘아테나 2.0’이 적용됐다.
OTA 업데이트, 듀얼 맵, 회생제동 조절 기능도 지원된다.
여기에 넉넉한 2열 레그룸과 실용적인 적재 공간까지 갖춰, 가족용 SUV로서의 활용도도 높다.
하이브리드지만 고성능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130kW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시스템 출력은 327마력에 달한다.
특히 저속에서의 응답성은 전기차와 유사할 정도이며, 도심 주행에 최적화돼 있다.
고속 재가속 시에는 다소 여유가 부족할 수 있으나, 일상 사용에서는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
가격과 구성, 투싼 하이브리드보다 매력적

기본 모델은 3,140만 원부터 시작되며, 풀옵션 기준 약 3,527만 원이다.
코나 하이브리드보다 약간 비싸고 투싼 하이브리드보다 저렴하다.
상품성, 구성, 연비 등을 종합하면 동급 중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로 평가받는다.
KGM의 전략 중심, 가장 현실적인 SUV

KGM은 토레스를 중심으로 가솔린, LPG, 전기차 EVX, 그리고 이번 하이브리드까지 풀라인업을 구축하며 브랜드 저변을 넓히고 있다.
그중에서도 하이브리드는 실용성과 경제성, 승차감까지 고루 갖춘 전략 모델로, 향후 KGM의 판매 중심축이 될 가능성이 높다.
투싼도 부럽지 않은 이 하이브리드 SUV는 진짜 실속 있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