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가을 늦더위 계속…강원 등 전국 곳곳 소나기

이채윤 2024. 9. 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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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지역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수원 34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청주 34도, 대전 35도, 세종 33도, 전주 33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32도, 울산 30도, 창원 32도, 제주 31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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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가을비가 내린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김정호

수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지역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세종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7도, 울산 25도, 창원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수원 34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청주 34도, 대전 35도, 세종 33도, 전주 33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32도, 울산 30도, 창원 32도, 제주 31도 등이다.

일부 도심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불어 들면서 제주에 10~11일, 강원영동중·북부에 11일 오후에서 저녁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10일부터 이틀간 제주도(북부 제외) 20∼60㎜(많은 곳 80㎜ 이상), 제주도 북부 10∼40㎜의 비가 예보됐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영동 중·북부에 5∼20㎜의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중부지방에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예보됐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서 중·북부·강원 남부·서울·인천·경기 5∼30㎜, 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5∼60㎜다.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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