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식당에 '존맛탱(JMT)'…해외서도 쓰이는 한국어 속어 '논란'

박선영 2024. 10. 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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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다는 뜻으로 쓰이는 '존맛탱', '개존맛' 등의 한국어 속어가 해외에서도 버젓이 사용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당시 일본 내에서도 '속어를 제품명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과 '한국인들이 흔히 사용하는 표현인데 괜찮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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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SNS

정말 맛있다는 뜻으로 쓰이는 '존맛탱', '개존맛' 등의 한국어 속어가 해외에서도 버젓이 사용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11일) "한국 단체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일본의 한 식당 복도에 '존맛탱(JMT)'이라는 작은 간판이 달려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존맛탱(JMT)은 정말 맛있다는 뜻으로 인터넷상에서 자주 쓰이는 속어"라고 적었다.

이어 "속어는 날이 갈수록 누리꾼에게 널리 통용되고 있다. 적절하게 사용된 속어는 공용어 사용보다 훨씬 더 큰 표현의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남발하면 해외에서 이 같은 장면들이 계속해서 나올 것이 분명하다. 우리부터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경덕 교수 SNS
앞서 지난해 일본에서는 '개존맛 김치'가 발매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상품명에 대한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일본 내에서도 '속어를 제품명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과 '한국인들이 흔히 사용하는 표현인데 괜찮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YTN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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